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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식지]12월의 공동체-아토, 마을두부공장

작성자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작성일자2021-11-29 조회600

 

아토

 

선물 같은

친구

아토공동체

 

. 사진. 박선영(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마을꿈활동가)

 

 

 

관산동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입니다.

 

 

 

관산동 가정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서은희 원장은 어린이집의 다문화가정 원생의 엄마를 만나면서 지난 2020아토 공동체 만들게 되었다.

아토 공동체는 동남아에서 결혼을 위해 한국으로 이주한 여성들이 관산동에 사는 같은 또래의 한국 엄마들 또는 다른 국적의 엄마들과 함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문화의 다름을 편견 없이 서로 이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고양시 화훼농원에서 예쁜 생화를 구입하여 자신을 위한 꽃바구니를 만들기도 하고 천연 재료를 이용하여 나만의 샴푸를 만들기도 한다. 본인이 좋아하는 천연 향을 자유로이 선택해 만든 샴푸로 매일매일 머리를 감을 때면 행복감을 느끼곤 한다.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하고 한국 엄마와 다른 국적의 엄마 친구들과 일상을 이야기하며 친숙함을 나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모임이 어려워진 아토 공동체는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고골 관청재 골목길 공동체의 전통고추장 담그기 키트 지원으로 재래식 전통고추장을 담그기도 하였다. 고골 관청재 골목길 공동체에서는 전통장 담그기 레시피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여 아토 공동체에 공유하였고 다문화가정 엄마들은 거리두기 인원수 제한을 지키며 유튜브 영상에 따라 전통 고추장을 만들어 보았다. 고추장 만들기를 통해 우리 전통 음식의 소중함과 아이들의 먹거리와 연관된 건강 가정식의 중요함을 알게 되었고,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있는 점에 놀라워하면서도 앞으로 혼자 고추장을 담글 있다는 자신감도 가지게 되었다.

아토 공동체 회원들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엄마들 친목도 도모하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의 육아정보도 교환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코로나로 집안에서만 지내다가 이웃을 다시 만나는 즐거움도 느끼고, 다양한 국적의 엄마들과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아토 공동체 활동은 무척이나 즐겁고 알찬 경험이 되고 있다.

아토 공동체는 앞으로 다문화가정 엄마들만의 모임이 아니라 아이와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가족모임으로 확대해 이웃 문화교류의 시간을 만들어 예정이다. 코로나19 이웃 간의 소통이 어려운 요즘, 아토 공동체가 관산동 마을에 단비 같은 친구가 되어주길 소망한다.

 

 

 

마을두부공장

 

몽글몽글

마을꿈

두부 만들기

 

. 사진박서정(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마을꿈활동가)

 

 

풍산동 주민자치회와 주민협의체, 애니골상가번영회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마을꿈인프라 사업을 통해 올해마을두부공장 만들었다. 처음 아이디어 회의를 때만 해도 과연 이를 해낼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여기저기 시장조사도 하고 기계를 임대하며 강사도 초빙해 공부한 끝에 우리 손으로 만든 두부가 탄생했다.

우리 공동체 이석재 대표(주민자치회장) 두부를 만들 있는 장소도 무료로 제공하고 두부를 만들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쏟았다. 보조금으로 하는 사업이니만큼 우리만 즐겁고 행복할 아니라 이웃의 주민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자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을 받아 동네 어르신들 20가구에 손수 만든 두부와 김치도 함께 전달했다.

코로나로 인해 우울한 날들을 보내고 있던 어르신들은 얼굴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입안에서 퍼지는 두부의 고소함에 감탄하기도 했다. “내가 낳아 기른 자식도 이렇게 챙겨주지 않는데 마을에서 가족처럼 돌봐주니 오래 사는 보람이 있다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을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마을꿈인프라 사업을 하지 않았다면 지역에 대해 소홀하게 생각했을지도 모르는데 두부를 매개체로 지역을 가까이 살피고 다가갈 있게 같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영양 가득한 두부는 비록 끼의 식사를 대신해 주는 정도겠지만, 이들의 마음에 평생 기억될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 같아 즐거움은 배가 되었다. 두부 만들기는 벌써 입소문이 다른 동에서도 참여해 보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동체 활동은 앞으로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사람의 생각이 많은 이들에게 살아갈 기쁨을 안겨준다면 코로나로 우울한 시간이 절대 힘들지만은 않을 거라고 확신한다. 조각도 나눠 먹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집에서 각자 먹는 콩을 줌씩 모아 모아서 다음에는 완벽한 두부를 만들고 나누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풍산동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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